보이넥스트도어, 데뷔 6개월 만에 ‘MAMA’ 첫 출연…힙한 에너지로 Z세대 취향 정조준

  • 박현아
  • 발행 2023-11-30 14:21


- “첫 ‘MAMA’ 공연 즐기신 분들께 감사” 출연 소감 전해
- 스터디⋅저지클럽 스타일 접목한 댄스 브레이크 등 트렌드 총집합 퍼포먼스 화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2023 MAMA 어워즈’에서 개성 강한 퍼포먼스로 ‘믿고 보는’ 무대를 선사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28~29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2023 MAMA 어워즈’(이하 ‘MAMA’)에 참여했다. 지난 5월 30일 데뷔해 6개월 만에 ‘MAMA’에 출연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시상식 이틀 동안 퍼포밍 아티스트로 활약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Knock on your heart’라는 제목이 붙은 29일 공연에서 40명의 댄서와 함께 힙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네온 컬러의 문을 열고 화려한 그래피티가 눈에 띄는 방에 들어가 데뷔곡 ‘One and Only’로 퍼포먼스를 시작한 이들은 전 세계 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터디(Sturdy), 저지클럽(Jersey club) 스타일을 접목한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였고, 댄서들과 신나게 어울려 놀면서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들은 이어진 미니 1집의 타이틀곡 ‘뭣 같아’ 무대에서는 강렬한 사운드로 편곡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이에 걸맞은 메가크루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분출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컬래버레이션 무대에도 출연하는 등 전방위로 활약했다. 28일 명재현이 일본의 전설적인 록밴드 엑스 재팬(X Japan)의 리더 요시키와 인기 K-팝 가수들이 펼친 합동 무대에 올랐다. 명재현은 요시키의 피아노 반주 위에 직접 쓴 랩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시상식이 끝난 뒤 “올해 데뷔부터 ‘MAMA’ 출연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연말 무대를 준비하면서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저희의 첫 ‘MAMA’ 공연을 즐기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다음에는 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싱글 ‘WHO!’, 미니 1집 ‘WHY..’로 활동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또래 청춘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매 무대 시선을 집중시키면서 ‘믿고 보는 보이넥스트도어(믿보넥)’라는 수식어를 증명했다. 이들은 12월 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MMA 2023(MELON MUSIC AWARDS)’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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