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험한 아내’ 최원영, 예기치 못한 최유화 죽음 앞 ‘충격’


배우 최원영이 아내를 독살하려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되며 뜻하지 않은 죽음을 목도하게 될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9, 10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연출 이형민, 극본 황다은, 제작 키이스트)’ 11, 12화에서는 최원영이 50억을 차지한 후 아내 심재경(김정은 분)을 독살하려다 뜻하지 않게 진선미(최유화 분)를 독살 위기에 빠뜨리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윤철은 마침내 아내로부터 50억을 손에 넣게 됐다. 돈다발로 가득한 침대 위에서 잠을 자며 호화로운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 기쁨을 만끽하면서도 이내 곧 김윤철은 내키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심재경의 변호사로부터 이혼 절차가 끝날 때까지 멀리 떠나지 말라 는 조건을 듣게 된 것이 바로 그 이유. 김윤철은 순순히 이혼 절차를 밟겠다는 심재경의 모습에 어딘가 미심쩍은 기분을 느끼면서도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던 중, 노창범(안내상 분)으로부터 심재경의 납치 자작극 공범인 이진수(김재철 분)의 존재를 듣게 되었고 두 사람이 오래전부터 긴밀한 사이였음을 눈치챘다.

뒤이어, 김윤철은 심재경이 진선미에게 자신을 죽이자는 제안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심재경과의 대화를 녹음했던 진선미가 이를 김윤철에게 들려주며 역공을 제안했던 것. 김윤철은 진선미와 합심해 순도 높은 강력한 아도키신을 만들어, 과거 실패했던 심재경 독살 계획을 아내와의 마지막 저녁 식사 자리에서 다시 한번 강행하려 했다. 그러나 독이 든 음식 앞에서 모든 일을 자백하며 눈물 흘리는 심재경의 모습에 김윤철은 또 한 번 죄책감을 느끼며 머뭇거렸고, 그런 김윤철에게 배신감을 느낀 진선미가 분노에 찬 모습으로 독이 든 음식을 먹고 쓰러져, 안방극장은 충격으로 휩싸였다.

최원영은 서로에 대한 애증이 극에 치달은 부부의 참혹한 민낯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연이은 반전을 끌어내고 있다. 끝내 50억을 차지하며 승자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김윤철의 모습과 아내를 죽이고 싶어 하면서도 동시에 두려움을 느끼는 남편의 모습을 최원영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극에 개연성을 더하며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능청스러운 코미디부터 잔혹한 스릴러를 넘나드는 최원영의 흡입력 강한 캐릭터 연기는 회차를 더할수록 극 후반부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원영 주연의 ‘나의 위험한 아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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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