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사 게이밍 기어, 디스플레이 장착된 e스포츠용 마그네틱 게이밍 키보드 ‘Pulsar eS HE 70’ 출시
70% 배열, 독립형 디스플레이 기반 드라이버리스 커스터마이징 지원
에이플러스엑스의 고성능 e스포츠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Pulsar Gaming Gears)가 e스포츠 전용 마그네틱 게이밍 키보드 ‘Pulsar eS HE 70’을 출시했다.
펄사 게이밍 기어는 e스포츠 환경에 최적화된 eS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대회 현장처럼 개인 PC 사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장비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접 세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갑작스러운 설정 변경이나 PC 환경에 따른 소프트웨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Pulsar eS HE 70은 eS 시리즈 최초의 키보드 제품으로, 마그네틱 스위치, 8K 폴링레이트, 8K 스캔레이트를 지원한다. 또한 래피드 트리거(Rapid Trigger) 기능과 0.05mm 단위 작동점 조정이 가능해 개별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세밀한 설정이 가능하다. 내장 디스플레이와 노브를 통해 키보드에서 직접 설정 변경, 매크로 생성, 4개의 온보드 프로필 전환이 가능해 소프트웨어 설치가 제한된 토너먼트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FPS 게임을 위한 Quick Tap(SOCD), DKS, Hold Tap, Toggle 기능 역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어 경기 중에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펄사 게이밍 기어 CMO 스튜어트 첸(Stuart Chan)은 “Pulsar eS HE 70의 출시는 우리에게 큰 도전이자 기회”라며 “프로 선수들이 느끼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첫 eS 시리즈 키보드를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e스포츠의 발전과 프로 선수들을 위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업계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사 게이밍 기어는 eS 시리즈 외에도 발로란트 프로 선수들의 개별 특성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마우스를 개발·출시하는 등 e스포츠 사업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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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