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 함께 ‘2025 카카오 클래스’ 운영.. 소상공인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 지원
- 카카오톡 스토어 중심 실전 강의 커리큘럼 .. 카카오쇼핑라이브·AI 운영 노하우 통해 소상공인 DX 속도
- 9월 4일 온라인 라이브 강의 진행…전국 5개 권역서 ‘찾아가는 오프라인 클래스’ 운영
카카오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카카오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2024년까지 약 6,400여 명의 지역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이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이뤄냈으며, 2021년에는 OECD가 진행하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 성공적인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개된 바 있다.
올해 카카오 클래스는 전국의 지역사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와 강원, 경남, 대구, 대전, 부산, 세종,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총 전국 12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참가자를 모집하고 교육을 운영한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플랫폼인 카카오톡 스토어 사업자들을 위한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카카오톡 스토어 성공 전략 세우기, △매출을 높이는 상품 등록 가이드, △첫 방송부터 매출내는 카카오쇼핑라이브 실전 노하우, △AI로 스마트하게 운영하는 내 스토어 등 실무 중심의 전문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지역 소상공인이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을 안정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학습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이 함께 진행되며, 온라인 과정은 톡 스토어(톡딜) 사업자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입문 강의는 소상공인 비즈니스의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8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개별 이메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온라인 강의는 오는 9월 4일 목요일 10시 30분 부터 17시 30분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 채널 ‘몬딱드림TV’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온라인 과정 수료자에게는 디지털 전환 교안과 함께, 9월 말에 진행 될 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기획전에 참여 사업자에게는 톡스토어 판매 월렛 30만 원 상당의 캐시가 지급되며, 이 중 우수 사업자 10팀을 선정해 △카카오 쇼핑라이브 제작 패키지, △비즈이모티콘 100매, △카카오 모먼트 광고 지원금 300만 원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수강과 관련된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kakao 클래스’를 통해 1:1 채팅으로 가능하다.
한편, 오는 9월에는 전국 5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오프라인 카카오 클래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권역별 오프라인 교육은 펜데믹 이후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전문가 교육과 함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좀 더 쉽게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고 카카오톡 스토어 활용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카카오 클래스를 기획 했다”며 “카카오는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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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