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TV 홈쇼핑 최초 세탁건조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방송

  • 박현아
  • 발행 2024-04-05 14:21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최근 가전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를 TV 홈쇼핑 최초로 소개한다.

GS샵은 4월 6일(토) 오후 3시부터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방송을 진행한다. TV 홈쇼핑에서 세탁건조기 판매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최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초 판매 기념으로 구매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무상(제세 공과금 본인 부담)으로 증정하고, 고객 부담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전체 유통 채널 중 최초로 무이자 60개월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는 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에서 처음 소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지난 2월 24일 정식 출시 이후 사흘 만에 판매량 1000대, 12일만에 누적 3000대 판매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콤보’ 강점으로 꼽은 성능은 일체형임에도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모든 설계 방식을 원점부터 재검토해 기술 개발에만 3년 가까운 시간을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로그 등 SNS에서 구매자들이 많이 언급한 강점은 제품에 적용된 디지털, AI 기술이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하드웨어 버튼 없어 7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 화면으로 스마트폰처럼 또는 음성으로도 조작할 수 있고 세제와 유연제를 세탁물 양에 따라 자동으로 투입하며 작동 후 세제부터 물, 전기까지 사용량 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시스템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데 한 사용자는 이를 두고 ‘세탁 비서’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일체형의 기본 장점을 언급한 고객들도 많았다. 특히 공간 제약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다른 곳에 두고 사용하던 구매자는 세탁물을 옮기는 일이 없어진 것에 특히 만족했다. 또한 기존 콤보로 이용하던 고객들은 천장까지 막던 높이가 낮아지면서 세탁실이 밝아져 좋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는 GS샵이 방송을 앞두고 실시한 고객 조사에서 세탁기와 건조기 콤보 이용자들이 밝힌 불편 순위 1·2위와도 정확히 일치했다.

GS샵은 TV 홈쇼핑에서 처음으로 세탁건조기를 소개하는 만큼 ‘비스포크 AI 콤보’의 혁신적인 기능과 강점을 가장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박재희 가전팀 MD는 “일대일로 고객을 응대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혁신적인 제품의 강점을 쉽게,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어렵고 고객도 부담을 갖는다. 반면 TV 홈쇼핑은 판매자는 준비된 내용으로 꼭 필요한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고 고객들은 부담 없이 설명을 들으면 되기 때문에 구매하고 싶은 상품을 자세히 소개받고 싶을 때는 최고의 채널”이라며 “세탁건조기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비대면 설명회와 같은 이번 방송을 반드시 챙겨 보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