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어렵게 시작된 고싸움에서는 멤버들 덩치 이상의 역대급 웃음이 터져 나왔다. 2미터의 장신 덩치 서장훈이 부표 밖으로 힘없이 튕겨져 나가는가 하면, 풍자의 걸음 한 번에 멤버 한 명이 한순간에 사라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나선욱은 팀 내 구멍인 멤버를 돕기 위해 기꺼이 허벅지를 내어주다 비명을 질렀다는데, ‘나선욱 허벅지 실종 사건’의 전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1.2톤 덩치들의 뒤늦은 바캉스 패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빅 사이즈를 자랑하는 멤버들은 단골 쇼핑몰이 겹치는 웃픈 사연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수 제작한 수영복을 선보인 한 멤버는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덩치들 중 남다른 ‘모델핏’을 선보이며 ‘덩치계의 김우빈’으로 우뚝 선 서장훈의 사연 역시 기대감을 모은다.
어디 가서 덩치로 밀려본 적 없는 ‘먹찌빠’ 멤버들이 자존심을 걸고 겨룬 수중 전투는 10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 제공=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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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