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피싱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 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 성장과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형과 대기업 협업형(SK텔레콤)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어바웃피싱은 대기업 협업형 부문에 선정돼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선정 기업에는 창업 프로그램과 함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초기 창업·재도전 성공 패키지에는 최대 1억원, 창업도약패키지에는 최대 3억원 규모를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어바웃피싱은 자사가 지난 3년간 축적한 실제 낚시인들의 행동에서 추출한 10만 건의 낚시 데이터와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POI 및 인프라가 융합된다면 개별 데이터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이번 지원사업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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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