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는 홀로 4남매를 키우다 부모님과 합가를 결심한 일곱 식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은 쌍문동에서 4남매를 홀로 키우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직장 이전으로 이사를 하게 된 의뢰인은 평소 도움을 받고 있는 부모님과 합가를 결심하며 큰 집을 찾고 있다고 밝힌다. 지역은 경기도 양주시와 남양주시로 단독주택과 아파트 모두 상관없으나, 화장실은 무조건 2개 이상이 필요하고 말한다. 가족 수가 많아 방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며, 예산은 매매가 최대 8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와 장동민이 출격한다. 홍진호는 오프닝부터 빠른 말투와 부정확한 발음을 장동민에게 지적받는다. 홍진호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더 그렇다.”라고 변명하자, 제작진은 ‘홈즈’ 최초 자막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로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집주인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솜씨를 엿볼 수 있다고 한다. ‘두뇌 서바이벌의 우승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은 매물을 둘러본 와중 메인 매치를 펼치며 웃음을 유발한다.
덕팀에서는 배우 임형준과 김주령이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으로 향한다. 옥정 신도시 중심 상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4남매를 위한 초·중·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21년 준공된 신축 아파트에 올 리모델링까지 마쳤으며, 방이 5개라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길쭉한 복도에 들어선 김주령이 시상식 레드카펫 장면을 재현하자, 임형준은 스태프 역할을 자청하며 디테일 연기를 선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잘 어울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지난주 방송으로 화제를 모았던 ‘보성 대궐 한옥’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400년 된 집터에 지어진 압도적인 규모의 전통 한옥으로 노부부가 12년 째 실거주 중이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아내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공간부터 계곡이 흐르는 별채와 정자까지 엄청난 공간들이 소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조부모님과 합가를 앞둔 4남매의 집 구하기는 14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사진 제공= MBC ‘구해줘! 홈즈’]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