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이도엽, 드라마부터 연극까지 연기 스펙트럼으로 증명한 신스틸러

배우 이도엽이 거침없는 활약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OCN ‘써치’와 ‘경이로운 소문’, JTBC ‘런 온’을 지나,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까지 매 순간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장르 불문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이도엽의 활약상을 짚어 보았다.



#1. 악역 포텐 폭발, ‘경이로운 소문’ 조태신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과 OCN 최고 시청률을 동시에 갈아치우고 있는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태신그룹 회장 조태신 역을 맡은 이도엽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악역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도엽은 중진 시장 신명휘(최광일 분)와 함께 비리의 온상으로 거침없는 악행을 저지르는 조태신 캐릭터를 절제된 카리스마부터 폭발적 광기까지 눈빛과 표정으로 완성해냈다.



이도엽은 조태신 캐릭터를 안정적인 발성과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섬뜩한 말투, 살기 넘치는 웃음, 독기 가득한 눈빛으로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을 압도하며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악역임에도 카운터즈 완전체의 활약에 속수무책 당하는 허술한 모습과 본격 대립을 시작하며 악역 포스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극에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

#2.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앙리 할아버지와 나’, 폴


두 번째 변신은 무대에서 폭발하는 이도엽의 열정이다. 꾸준히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도엽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서는 주인공 앙리의 아들로 아버지와 오랜 갈등에 힘겨워 하는 폴 역을 맡아 ‘경이로운 소문’과는 180도 다른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70대 독거노인 앙리, 방황하는 20대 대학생 콘스탄스, 아이를 갖지 못하는 40대 부부 폴과 발레리의 이야기를 뻔하지 않고 따뜻하게 다루며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특히 ‘앙리할아버지와 나’의 웃음 코드를 담당하고 있는 이도엽은 따뜻함과 다정함을 가득 담은 폴을 만들어냈다. 방법은 서툴지만 아버지 앙리를 생각하는 마음은 이도엽만의 부드럽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도엽은 ‘런 온’, ‘60일, 지정생존자’의 젠틀한 엘리트부터 ‘써치’, ‘날 녹여주오’의 코믹 연기까지 신스틸러로 극의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이도엽은 국회의원,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 등 출세욕과 야심을 가진 엘리트 캐릭터를 젠틀한 애티튜드와 선한 미소 속 냉철하고 이성적인 모습으로 그려낸다. 캐릭터의 양면성을 섬세한 완급조절로 완성시키는 이도엽의 연기는 담백하면서 밀도 높은 연기 내공으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이처럼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거침없는 활약을 선보이는 이도엽. 드라마, 영화, 연극에 이르기까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흡입력 높은 디테일로 대체불가 신스틸러로 활약하는 이도엽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OCN ‘경이로운 소문’은 오늘 밤 10시 30분 1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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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