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이은샘, '지우학-옷소매' 이어 트리플 히트 노린다

  • 조한열
  • 발행 2022-09-22 10:08


SBS 2022 하반기 관심작 ‘치얼업’ 이은샘의 스틸이 첫 공개됐다. 특히 ‘치얼업’으로 ‘지금 우리 학교는’, ‘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트리플 히트를 노린다.

오는 10월 3일(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50년 전통의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스토브리그’를 공동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VIP’의 차해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무 살 청춘의 가슴 설레는 첫사랑과 꿈을 향한 열정을 현실적으로 풀어낼 한지현(도해이 역), 배인혁(박정우 역), 김현진(진선호 역)의 만남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치얼업’ 측은 22일(목), 한지현과의 절친 케미로 극의 활력을 업시킬 이은샘의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이은샘은 연희대 응원단의 신입 단원 ‘주선자’ 역을 맡아 도해이와 막역지우의 관계를 형성할 예정. 태생이 속정 깊고 따뜻한지라 고등학교 때부터 물심양면으로 해이를 도왔을뿐더러 아싸였던 해이를 양지로 끌어온 장본인답게 인기도, 친구도 많은 타고난 인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둘도 없는 ‘절친즈’ 한지현과 이은샘의 캠퍼스 라이프가 담겼다. 대학에 갓 입학한 신입생다운 발랄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끄는 것.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울적한 기분을 달래기도 하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며 희로애락을 나누고 있어 이들이 선보일 끈끈한 절친 케미에 기대감이 절로 높아진다.

무엇보다 이은샘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바. 그만큼 이은샘이 ‘치얼업’에서 보여줄 완벽한 캐릭터 변신과 탄탄한 연기력에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SBS ‘치얼업’ 제작진은 “한지현과 이은샘이 실제 현장에서도 서로를 치얼업해주는 베프 같은 케미를 뽐내고 있다. 두 사람이 만나면 촬영장에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런 유쾌한 분위기가 연기에도 자연스레 묻어나고 있으니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오는 10월 3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