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올해의 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수상

  • 박현아
  • 발행 2025-09-03 10:27
6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뽑은 NO.1 배터리,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겨냥, 전기차 전용 배터리 ‘eAGM’ 신규 개발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SOLITE)’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6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에 선정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 문화, 인물 등 각 분야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 선정 투표에 참여해 객관적 평가와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한민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브랜드 투표는 올해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온라인 투표 및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약 88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쏠라이트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대표 연축전지 브랜드로, 자동차, 선박, 농업 및 산업 기계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완성차 순정 납품은 물론 전국 100여 개 대리점 유통, 해외 100여 개국 수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창립 이래 다양한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제품 라인업을 148종 884품목까지 확대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일반 배터리 대비 강한 내구력, 우수한 저온 시동성 및 긴 수명을 갖춘 AGM과 EFB 시리즈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AGM 배터리는 연비 향상 및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오염 절감을 위한 ISG(Idle Stop & Go) 시스템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제품이며, EFB 배터리는 AGM 배터리와 일반형 CMF 배터리의 중간 단계로, 합리적 가격에 CMF 배터리보다 향상된 성능의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기아 EV6에 순정품으로 장착된 eAGM 배터리는 기존 AGM 배터리 대비 DoD(Depth of Discharge) 성능이 130% 향상돼 더욱 긴 수명을 자랑한다. 충·방전 성능과 배터리의 내구성이 크게 강화돼 전기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쏠라이트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창단 및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라크로스 국가대표팀 후원, 2025년 한국대학스키연맹 4년 연속 후원, 주니어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이동원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쏠라이트 배터리가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품질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브레이크 디스크 및 엔진 파츠 등의 주요 자동차 부품과 제네시스 G90 등에 탑재되는 알로이휠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