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IVDR 획득한 NamuPlex™ 시리즈 공개, 미국 CLIA Lab 및 중남미 파트너와 협력 확대
분자진단 전문기업 SML제니트리(SML Genetree)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진단학회 ‘ADLM 2025(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 옛 AACC)’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SML제니트리는 이번 전시에서 유럽 CE-IVDR 인증을 획득한 NamuPlex™ GI Bacteria2, 3 및 NamuPlex™ GI Virus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분자진단 솔루션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위장관 감염증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분자진단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대표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의 CLIA 인증 실험실(Certified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CLIA Lab)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단 제품군을 소개하고, 미국 내 파트너사들과 협업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미국 시장은 분자진단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SML제니트리는 이번 ADLM 2025를 통해 미국 진출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아울러 중남미 주요 대리점 및 바이어들과의 전략 미팅을 통해 중남미 지역 내 제품 공급 확대와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협의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SML제니트리는 매출 증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공고히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SML제니트리 이동수 대표는 “ADLM 2025는 글로벌 진단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파트너십 기회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미국과 중남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ML제니트리는 체외진단 분야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인증 획득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분자진단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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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