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김육묘, 벤처투자회사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아이엠파트너스와 투자협약 체결
투자유치 통해 우량 김 종자 개발·배양·채묘·육묘로 세계적인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김 종자 개발부터 증식·배양·채묘·육묘 등 전과정 체계적 관리
김 종자 모든 과정 체계적 관리 운영 시스템에 주목해 투자 결정
한국김육묘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벤처투자회사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아이엠파트너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와 아이엠파트너스는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투자·육성을 진행함으로써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회사다. 양사는 김 양식 이전 단계인 우량 김 종자 개발부터 증식·배양·채묘·육묘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국김육묘의 운영 시스템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한국김육묘는 김 종자 분야 전문 기업으로, △김 양식 지역별 적합 김 품종(종자) 연구 개발 △김 원종(유리 사상체) 증식 △김 종자(패각 사상체) 배양 △김 종자 육상 채묘·육묘 △김 양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활성처리제 개발 및 공급 △각종 김 종자와 김 양식 관련 약제와 기자재의 개발 및 공급을 영위한다. 김 양식 이전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운영 시스템을 설계함으로써 안정적인 김 양식과 김 생산량 증대로 김 양식 어가와 우리나라 김 산업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한국김육묘는 2025년 해양수산부 R&D과제(제2025-65호)인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 생산 및 육상 김 양식 기술개발사업에서 김 종자 스마트 배양 기술을 통해 김 채묘와 육묘망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김육묘 이승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우리나라 김 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 우리 전남 지역은 특유의 강점으로 김 산업에서 경쟁력이 높은데, 한국김육묘는 우량 김 종자 개발, 배양, 채묘, 육묘를 통해 세계적인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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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