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vE 신규 모드와 전략성 강화한 전투 구조 도입
스팀(Steam)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 6월 27일 오전 10시까지 8일간 CBT 진행
원더피플은 자사에서 개발한 히어로 배틀로얄 슈팅게임 ‘슈퍼피플’이 19일부터 글로벌 비공개 베타테스트(CBT)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6월 27일 오전 10시까지(한국 시간 기준) 8일간 진행되며, 참가 인원 제한 없이 스팀(Steam)에서 참가 신청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서비스 종료 후 지난 5월 깜짝 복귀를 알린 ‘슈퍼피플’은 기존 배틀로얄 장르에 PvE 콘텐츠를 결합해 전투의 전략성과 몰입도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 골드와 장비를 얻는 신규 모드를 포함해 유저는 한층 진화된 PvP와 PvE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신규 콘텐츠로는 일시적인 능력 강화 효과가 주어지며, 전세를 바꾸는 변수로 작용하는 버프를 받을 수 있는 제단과 보급 시스템이 전략적 요소를 고려해 조정됐다.
‘슈퍼피플’ 개발진은 커뮤니티 피드백을 반영해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도 개선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치팅 방지를 위해 배심원을 이용하여 여러 유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과 초보 유저를 위한 온보딩 시스템, 캐릭터·무기 밸런스도 전면 재조정했다.
슈퍼피플 허민 디렉터는 “유저들의 요청과 열정, 그리고 믿음이 게임의 재탄생을 이끌었다”며 “단순한 업데이트가 아닌 새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로 개발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번 CBT는 스팀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테스트 종료 후에는 조기 출시(Early Access)로 전환될 예정이다. 원더피플은 CBT 기간 동안 유저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고, 향후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업데이트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슈퍼피플’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 내 공식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더뉴스프라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