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융합서비스 판교, 대전, 광주, 대구 거점 체계 구축

  • 조한열
  • 발행 2021-06-10 14:26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 가늠터(테스트베드) 현장방문
차별화된 5세대(5G) 융합서비스의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6월 10일(목) 5세대(5G) 융합서비스 가늠터(테스트베드)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서비스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5세대(5G) 융합 서비스 확산과 5세대(5G) 장비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국내 기업과 논의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전 산업영역에의 5세대(5G) 서비스 융합‧확산을 지원하기 위하여 판교 기업지원허브 내에 5세대(5G) 핵심망(코어망)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4개 거점지역(판교, 대전, 광주, 대구)에 5세대(5G) 기지국(3.5㎓/28㎓) 및 테스트시설을 구축하여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5세대(5G) 단말, 장비, 서비스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진화하는 5세대(5G) 국제표준 등을 고려하여 올해 하반기에 5세대(5G) 스탠드얼론(SA(Stand Alone)) 기반으로 가늠터를 고도화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용자가 5세대(5G) 상용망 수준의 환경에서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가늠터에서는 중소 제조사의 단말‧서비스 개발‧시험‧검증을 실시하고 시장 출시 전에 기술지원 및 상담(컨설팅) 등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협회 등과 연계하여 한 장소에서 보다 편리하게 공인 시험과 시험성적서 발급 등을 가능토록 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 날 참석한 기업들은 자사의 5세대(5G) 기반 서비스를 시연하고 가늠터를 활용, 개발‧실증 중인 다양한 5세대(5G) 장비‧서비스를 소개하였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나 회의, 학술회의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PC, Mobile 등) 기반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솔루션(‘moim’, 써틴스플로어), 추후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5세대(5G) 실시간 영상처리 기반 로봇 시연(팀그릿) 등과 함께,

정부업무 환경을 5세대(5G) 기반으로 바꾸어 개선하는 시범서비스에 대한 시연(넷큐브테크놀로지 등)과 5세대(5G)의 저지연 특성을 활용하여 1km 떨어진 원격관제센터에서 기중기를 작동하여 컨테이너를 이동, 트럭에 상차하는 원격제어(부산항만, LGU+) 등도 시연하였다.

한편,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5세대(5G) 관련 중소장비 제조사, 서비스 개발사 및 5세대(5G) 서비스 기업(통신3사)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5세대(5G) 시장 현황 및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필요한 사항 등도 논의하였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5세대(5G)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의 핵심 수단이자, 제조·미디어·자동차 등 각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신산업을 창출하게 하는 기반이다”라고 강조하며,

“5세대(5G) 융합서비스 가늠터가 많은 대학, 스타트업, 중소 개척기업 등에 열린 가늠터로서 역할을 다하여, 새로운 서비스와 기기(디바이스)를 확산시키고 5세대(5G)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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