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실한 진전을 보인 AGCO 2022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

  • 박현아
  • 발행 2023-03-29 15:50

농업 장비, 인프라 및 정밀 농업 기술의 세계적인 제조업체 겸 유통업체인 AGCO가 오늘 2022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농민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해 세계에 지속 가능하게 식량을 공급하려고 노력하면서 AGCO가 이뤄낸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문제에 대한 진전 상황을 보여준다.

“AGCO는 농민을 위한 지속 가능성 결과를 개선하는 업계 최고의 혁신부터 제품 및 운영의 탈탄소화, 재능 있고 다양한 직원에게 더 안전하고 참여도 높은 직장을 제공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성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우리가 일궈낸 발전이 자랑스러우며, 농민이 세계에 지속 가능하게 식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하면서 발전을 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AGCO 회장,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에릭 한소티아(Eric Hansotia)는 말했다.

농민을 위한 혁신

밭에서 반복되는 기계류의 통과를 제한해 토양 다짐을 줄이는 지능형 네트워크 연결 트랙터를 사용한 농민 고객을 위한 혁신이나 농민이 탄소를 격리할 수 있는 정밀 기술 등을 통해 AGCO의 글로벌 브랜드는 농민이 토양의 건강과 탄력성을 향상한다. 2022년에 프리시전 플랜팅(Precision Planting)은 농경제학자를 위한 획기적인 토양 분석 도구 세트인 Radicle Agronomics™와 토양 샘플링의 정밀성과 적시성을 크게 개선하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의 전자동 토양 실험실인 Radicle Lab™을 도입했다.

탈탄소화

AGCO의 지속 가능성 노력의 핵심은 농부들이 수익성 있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AGCO의 브랜드는 농기계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급격히 줄이거나 제거하는 획기적인 제품과 기술을 제공한다. 최근 출시된 AGCO Power CORE™ 엔진은 새로운 수준의 효율성에 도달했고 재생 디젤과 호환돼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 완전 전기식 펜트 e100(Fendt e100) 트랙터는 2024년에 출시 예정이다.

AGCO는 또한 자사의 운영을 탈탄소화하고 있다. 2022년에 AGCO는 제조 작업의 배출 강도를 2020년 기준 대비 31% 감소시켜 일정보다 3년 일찍 범위 1 및 2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범위 3 밸류 체인 배출량에 대한 자세한 평가가 완료됐으며 제품 관리, 엔지니어링 및 공급망 리더가 협력하여 장기 탈탄소화 로드맵을 정의하고 있다.

인력

농민을 위한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일은 직원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 AGCO는 연례 ‘보이스(Voices)’ 설문 조사를 통해 직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구하고 대응하고 있다. 2002년 약 2만명의 직원이 의견을 공유했고, 그중 88%는 AGCO에서 일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밝혔다.

안전, 건강 및 웰빙은 직원 경험의 토대 역할을 한다. AGCO의 안전 사고율은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14% 감소했다. AGCO는 2025년까지 총 사고율 1.5 미만을 달성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이런 주제 및 핵심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GCO의 2022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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