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 흉강경 수술 중 뇌 산소투여에 여러 환기 전략이 미치는 영향 연구를 위해 Masimo Root®의 고급 멀티모달 모니터링 기능 활용한 연구 결과 발표

  • 박현아
  • 발행 2023-01-24 11:23
Masimo O3® Regional Oximetry, NomoLine® Capnography, SedLine® Brain Function Monitoring 및 rainbow® Pulse CO-Oximetry의 동시 사용을 통해 연구자들은 더 높은 엔드 타이들 이산화탄소(EtCO2) 유지가 대뇌 산소투여를 개선해 향상된 결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판단하는 데 도움을 받음

Masimo는 Journal of Anesthesia & Intensive Care Medicine에 발표된 전향적 단일맹검 무작위 배정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모나 모하메드 모가헤드 박사(Dr. Mona Mohamed Mogahed)와 이집트 탄타의 탄타대학교(Tanta University),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파드 종합병원(The King Fahd General Hospital)의 동료들은 비디오 흉강경 수술(VATS)을 받는 환자의 대뇌 산소투여에 다양한 환기 전략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이런 평가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생리적 파라미터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연구진은 멀티 모달 Masimo Root® 환자 모니터링 및 연결 플랫폼을 사용했는데, 이 플랫폼은 임상의가 수많은 모달리티를 추적하는 기능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단일한 직관적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련 기술에는 O3® 국소 산소계측, NomoLine® 샘플링 제품군을 사용한 호기말이산화탄소분압측정, SedLine® 뇌 기능 모니터링, 여러 개의 rainbow® Pulse CO-Oximetry 측정이 포함됐다. Root 및 Masimo 모니터링 기술을 사용해 연구진은 더 높은 엔드 타이들 이산화탄소(EtCO2) 유지가 기본 국소 대뇌 산소투여(rSO2)를 개선해 수면 회복 정도(aldrete score) 및 미니정신상태검사(MMSE) 점수의 개선을 비롯한 조기 수술 후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VATS의 하나인 일측성 폐환기(OLV) 중 저산소혈 위험이 증가해 수술 후 인지 장애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하며 저자들은 EtCO2 증가가 수술 중 대뇌 포화도 저하 관리를 위한 “편리하고 강력한” 방법일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연구진은 제다 소재의 킹 파드 종합병원에서 2021년 9월부터 2022년 9월 사이 OLV가 요구되는 대기 VATS를 겪는 18-65세의 환자 70명을 등록했다. 모든 환자는 같은 수술 팀이 수술을 했으며 환자는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 첫 그룹은 EtCO2가 32-38mmHg 사이로 유지되었고(그룹 I), 둘째 그룹은 39-45mmHg로 유지됐다(그룹 II). 수술 중 모니터링된 파라미터에는 산소 포화도(Masimo SET® SpO2), 심박수(HR), RD rainbow SET® 핑거팁 센서를 통한 미침습 헤모글로빈(Masimo SpHb®), 호기말이산화탄소분압측정기 및 NomoLine 샘플링 제품군을 통한 EtCO2, 대뇌 반구 양쪽을 모니터링하는 O3 근적외분광분석법(NIRS) 센서를 통한 비침습적 혈압(NIBP), 체온, rSO2, Masimo Patient State Index(PSi™), 임상의가 적절한 진정제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데 사용되는 SedLine을 통한 처리된 EEG 파라미터 등이 포함됐다. 결과에는 수술 후 3시간 및 24시간에 측정된 수면 회복 정도(aldrete score) 및 미니정신상태검사(MMSE) 점수가 포함됐다.

연구 결과는 양쪽 뇌에서 그룹 간에 rSO2의 비율 변화가 유의미하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고(p < 0.05), 시간 경과에 따라 그룹 II에서 해당 그룹에 유지된 더 높은 EtCO2와 직접 관련이 있는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우뇌 반구에서 차이는 rSO2 가 기록된 넷째 시간 간격[T4]에서 유의해졌고(p = 0.0012), 수술 이후 시간 동안[T4-T13] 유의성을 유지했다(p < 0.001). 좌뇌 반구에서 차이는 T2에서 유의해졌고(p = 0.09), 유의성을 유지했다[T3-T13](p < 0.001). 수면 회복 정도는 마취후 치료실(PACU)에 도착했을 때(p = 0.013) 및 도착 후 15분(p = 0.03)에서 유의하게 더 높아졌고, 그런 다음 비슷해졌다. MMSE 점수는 그룹 II에서 수술 후 3시간 후에 유의하게 더 높았지만(p = 0.0009), 수술 후 24시간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연구자들은 “EtCO2를 39-45mmHg까지 올리는 환기 파라미터 조정을 통해 EtCO2 of 32-38mmHg보다 대뇌 산소투여를 개선했으며, 뇌에서 보호 역할을 해OLV를 사용해 VATS 수술을 겪은 환자의 조기 수술 후 인지 기능에 유의미한 영향을 초래했다”고 결론지었다. Masimo Root 및 관련 모니터링 기술 사용과 관련해 연구진은 “HR, BP, 체온, SpO2, EtCO2, PSi, rSO2등의 여러 임상 측정치를 동시에 표시해주기 때문에 사용을 선호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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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