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에 탄 피부를 진정시키는 에센셜오일

  • 조한열
  • 발행 2020-12-23 12:20

지난 4일 대구 경북 지역과 경남 일부 지역에 이어 오늘은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찌는 듯한 더위와 강하게 내리 쬐는 햇볕에 잠시만 외부에 서 있어도 피부가 발갛게 탈 것 같다.  햇볕에 타서 붉게 부어오르거나 간지러운 피부에 효과적인 에센셜오일이 있다. 페퍼민트, 라벤더앙구스티폴리아 등 몇 개의 에센셜오일을 사용하면 빠른 시간 안에 열을 식히고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다. 


에센셜오일을 이용하여 화상 피부를 진정 및 재생시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열감을 빼준다.
햇볕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경우 먼저 열을 식혀야 한다.
얼음물에 페퍼민트 에센셜오일을 1~2방울 넣고 거즈에 적셔 화상 부위에 올려준다.
여러 번 반복하여 열감을 빼준다.

2. 열감이 빠진 화상 부위에 라벤더 앙구스티폴리아로 진통을 진정 시킨 후, 라벤더 스파이크와 혼합하여 화상 부위에 조금씩 떨어뜨린다. 딱지가 생긴후에도 사용 가능하다.

3. 피부 재생을 위해 라벤더 앙구스티폴리아와 프랑킨센스를 섞어 화상 부위에 발라준다.

라벤더앙구스티폴리아는 햇볕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사용할 수 있는 에센셜오일이다. 



[사진=pizzastereo/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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