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슈퍼히어로 영화의 완결판 <어벤져스: 엔드 게임>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8일만에 824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개봉 첫 주 39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나의 특별한 형제>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예매율 79.3%로 3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예매율 10.5%로 2위를 차지했다.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예매율 5.8%로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어글리 돌>은 예매율 1.1%로 4위를 차지했고 다음 주 개봉 예정인 <명탐정 피카츄>는 예매율 1.05%로 5위에 올랐다. 액션 블록버스터 <헬보이>는 예매율 0.5%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년 5월 2일~5월 8일)
1. 어벤져스: 엔드게임
2.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3. 나의 특별한 형제
4. 어글리 돌
5. 명탐정 피카츄
6. 헬보이
7. 캡틴 마블
8. 안도 타다오
9. 노팅힐
10. 요로나의 저주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걸캅스>가 개봉한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영화다. 이 밖에 티모시 살라메 주연의 <미스 스티븐슨>과 애니메이션 <프렌즈: 둥지탈출>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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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