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프로젝트 일환, 그림책 통한 시각예술과 반려문화 접목 시도… 우수작 총 4팀 선정 예정5월 31일까지 접수… 총상금 700만원, 그림책 출판, 원화 아트 프린트 전시 기회 등 특전 제공
진심으로 가는 숲, 강아지숲이 국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제1회 강아지숲 그림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아지숲 그림책 공모전은 동시대 작가들의 반려문화에 대한 시선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 프로젝트인 ‘강아지숲 아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강아지숲 아트프로젝트는 반려견과 인간의 관계, 소통을 주제로 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그림책을 통해 반려문화와 시각예술을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모전 모집 부문은 창작 그림책이다. 반려견 또는 반려문화와 관련된 모든 주제로 글과 그림 창작이 가능하다면, 신인이나 기성 작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미 출판됐거나 계약이 된 작품은 공모가 불가하다. 작품규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공모 형식은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더미북 형태의 전자파일(PDF)이다.
접수 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강아지숲 이벤트 페이지의 QR코드 구글폼 신청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300만원), 금상(200만원), 은상(2팀, 각 100만원) 등 우수작 4팀을 선정해 총 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가에게는 그림책 출간과 원화 아트 프린트를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심사 결과는 6월 11일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다. 그림책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그림책 공모전 담당자 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강아지숲은 국내 대표 반려견 복합문화 공간으로 오픈 이후 반려문화 주제의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선진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강아지숲 그림책 공모전을 통해 보다 많은 반려인들이 바람직한 반려문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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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